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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눈내리는 2월의 어느 오후
밖에 눈이 온다.

남부지방 사람들은 눈이 많이 와서 가슴아파지는 사람들도 있지만.

그래도 좋은건 좋은거다.
그래서 지금 기분이 참 좋다.  

함께하는 Mowg 노래도 좋다.

올 겨울은 눈다운 눈 한번 안온다고 투덜투덜댔건만.

정작 그렇게 기다리던 눈이 오는 지금.

멍하니 앉아 멍한 모니터앞에 앉아 멍한 키보드를 멍하게 두드리고 있다.

눈오는데 이동네 개xx들은 멍멍~ 하고 짖지도 않네.

멍한 녀석들.


이런걸 쓰려고 한게 아닌데.

눈에 대한 반가움을 쓰려고 한것인데..


문득 사진이 찍고 싶어졌다.

정확히 말하자면 눈이 내리는 지금을 담고 싶었다고나 할까.

허나 내 마음엔 일말의 여유도 없다.
시덥지 않은 시험하나 준비하는데 이렇게 요란하고 싶진 않았는데 말이지.

여유가 생길 3월쯤이면 이미 겨울은 흔적만을 남기고 저기 저 먼 북쪽나라로 도망갈텐데.

겨울을 놓치다. 정도인가.


그 시간을 즐긴다라는 것.
지나간 과거를 후회하여 그때 이렇게 할껄. 이란말을 난 싫어한다.

그럼 그때 그걸 했어야지 왜 이미 지나온 시간 현재에 서서.
그날을 후회하는 실없는 말을 내밷는가.

적어도 그런 lifes타yle 은 거부하겠다.


좀더 센티멘털한. 눈오는날에 어울릴듯한 이모션한 일기를 쓰고자 했건만.

영 빗나갔네.

이만. 눈맞으러 간다. 눈한테 맞으러 간다. 눈을 때리러 간다.

안녕. jaywhy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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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 궁금한것들.

2006/02/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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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/02/08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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