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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여행 셋째날 밤.












활자로 표현하기 참 힘든 그런 것이 있다.

저녁무렵,
호텔을 나와 편의점에 들러 마실물과 바나나, 그리고 맥주를 산다. 온기가 차고흘러 여름에 대접 못받는 내 손은 그 계절 열도의 섬과는 어울리지않게 선선한 바람탓인지, 아내는 꼭 잡아줬다. 시원한 바람은 기분좋게 옷속을 통과하는데 마치 온몸을 통과하는 것처럼 상쾌하다. 여유가 느껴지는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신호을 기다리다 길을 건너 집으로 돌아온다.

설명하기 어려운 여...러 기분좋은 느낌들. 그때의 바람, 냄새, 느낌들이 참 좋았다.

맥주짐꾼이 되더라도 좋으니 좋은계절에 다시갑시다, 아내.

여행 셋째날밤, @ Okinawa
20140808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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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 Good to see you again.

2015/10/16

   또 다시 일년만에.

2014/08/19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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